이린공주님 ~

안녕 ^^ 잘지내고 있는거지 ~ 엄마가 이제야 편지를 쓴단다.

입소후에 걱정되서 잠도 잘못잤는데

'훈장님께서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'라고 하셔서 일단 기다리고 있었지

수요일에 전화해서 잘있다고만 전해들었어 ~

잠은 잘 자는지 ? 밥은 잘 먹는지 ? 서당캠프함께하는 언니오빠들이랑 잘 놀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~ 

시간되면 글로 남겨주세요 ^^

엄마가 큰맘먹고 서당에서 배우고 놀고 자연을 느끼라고 보냈는데

이린이에게도 좋은시간이었으면 참 좋겟다

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 ♡

엄마가 늘 말하듯이 속마음과 생각은 말하고 표현해야 다른사람이 알아 듣는단다

잘하고 있겠지만 ~ 잘 표현하고 대화하고 소통하고 좋은시간되렴 사랑해 ♥

이번주 토요일날 만나자 ^-^ 이쁜공주님 

P.S 목금~ 이틀밤만 자고 만나면 되는구나 좀 더 힘내자 화이팅 ^^